State of JS 2024
Stateofjs 2024가 벌써 나왔다. 작년 통계가 몇 개월이 걸린데 비해서 올해는 아주 빨리 나왔다. 몇 가지 트렌드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.
라이브러리부문에서 웹팩은 여전히 가장 많이 쓰이고 있지만 Vite의 사용량의 증가와 더 많은 긍정적인 평가는 의미가 있어 보인다. 사실상 Vite는 웹팩의 다음 주자로 자리잡고 있는 추세다. 실제로 사용해보면 성능과 편의면환경설정의 복잡성과 같은에서 Vite를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.
React, Jest, Next.js, Storybook 등 쟁쟁한 라이브러리들 또한 여전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. 이변이 없는 한 내년에도 여전히 사랑받는 라이브러리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.
Next.js의 경우 올해 많은 버전업 때문에 불편한 경험이 있긴 했지만 더 나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느낌을 받았다. 리액트 19버전과의 호환성 문제가 아직 조금 남아있는 것 같지만 해결되고 나면 분명 더 좋은 구성이 되리라 생각한다.
모노레포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면서 관련 라이브러리들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. pnpm, lerna, bun, 등 다양한 라이브러리들이 사용되고 있으나 npm에 공식적으로 포함되는 주요 기능들이 빠르게 지원되고 있어서 npm만으로도 충분히 모노레포를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. 특화기능, 성능, 편의성등 더 발전하지 않는다면 브라우저의 발전으로 각광받던 라이브러리들이 역사속으로 사라지듯이 비슷한 길을 걸을 것으로 예상한다.
프로그래밍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여러가지 유용한 기능들도 확인할 수 있으니 꼭 링크를 한 번 확인해보기를 추천한다.